저소득층 노후주택 건립사업 지원

2009-01-09     마스터
담양군이 저소득층 노후주택에 대한 개축과 대수선에 따른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개축이나 대수선이 필요한 노후주택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부터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생계가 어렵고 지원가족이 없는 8~12평 주택 소유의 저소득층과 장애 가구를 비롯 화재와 풍수해 등 재난피해주택으로 복구능력이 전혀 없는 가구도 포함된다.
군은 주택노후상태와 생활실태, 가족수 등 종합적인 현지 실사를 거쳐 오는 23일까지 15명 내외의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개축 지원금은 8평 미만의 경우 1천만원, 8평 이상은 1천300만원 등이다. 또한 대수선 지원금은 8평 미만일때 400만원, 8평 이상일때 500만원이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완벽 시공은 물론 사후관리도 차질 없도록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