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주)코리아푸드 투자협약
무정 오룡리 과실·채소절임식품 공장
2009-01-17 마스터
담양군이 농식품 제조업체인 (주)코리아 푸드와 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주)코리아 푸드는 지난 15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영찬 군수권한 대행, 신주현 (주)코리아 푸드 대표이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일원 8천㎡부지에 과실과 채소절임식품 공장을 짓기로 협약을 맺었다.
(주)코리아 푸드는 연 매출 100억원 상당의 광주 소재 농식품 제조업체로서 군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군과 (주)코리아 푸드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도로점용과 농지 전용을 위한 관계부서 협의를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작년 한해 동안 10개 업체와 1천590억여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주)코리아푸드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앞으로도 설계와 허가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