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출신 차복영씨, 경정시험 합격
2009-01-29 마스터
봉산 출신 차복영 경감(43)이 지난 22일 경찰청에서 실시한 경정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했다.
봉산 대추리에서 태어난 차 경감은 봉산초교, 진흥중, 동신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44기 경찰간부후보로 임관했다.
이후 순천서 연향파출소장, 광주남부서 방범순찰대장, 장성서 중앙지구대장, 나주서 청문감사관, 광주청 교통계장을 걸쳐 현재 광주청 제1기동대 제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차 경감은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려면 국민의 신뢰속에 현안을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정직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면서 “사철 푸른 대나무의 올곧은 기상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봉산 대추리에는 부친 차윤복(77)씨가 거주하고 있으며, 차수영 농정과 농산담당 계장이 둘째 친형이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