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청년회 꼬막 판매 수익금으로 효도
창평초교·창평중 졸업식날 장학금 쾌척
2009-01-29 마스터
창평청년회/자율방범대(회장 윤인호)는 지난 25일 면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꼬막과 소주 및 음료수를 나눠주며 효도했다.
청년회의 이번 효도비용은 회원들이 면내 마을들을 찾아다니며 판매한 꼬막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
청년회는 또 수익금중 일부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창평초교와 창평중 학생들에게 지급키로 했다.
창평중에는 졸업식날인 오는 2월 13일 60만원의 장학금과 35만원의 급식비를, 창평초교에는 2월 19일 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윤 청년회장은 “매년 면민들에게 꼬막을 팔아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르신들께 효도를 해왔다”며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영근 창평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