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환 전무, 농협맨 31년 마감 명예퇴임
2009-02-12 마스터
박이환 월산농협 전무가 1월 30일자로 31년간의 농협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했다.
박 전무는 담주초교, 담양중, 담양농고, 담양대학을 졸업하고 1978년 4급 공채사원으로 농협과 인연을 맺었으며 화순군의 이서농협 상무를 거쳐 남면, 용면, 대전면, 담양농협을 거쳐 월산농협에서 농협생활을 마감했다.
박씨는 30년이 넘는 세월을 농협에서 보내면서 ‘고객만족을 위한 친절과 서비스 정신’에 경영마인드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각종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용면농협 재직시 친절봉사 평가 전국 1위, 전남농협 깨끗한 화장실 1호로 지정받게 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우수경영자상 수상 및 업적 유공 공적상 등을 여러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박씨는 퇴임하면서 “앞으로 내 고향의 농업과 농협, 지역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담양농협 조합장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