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일씨, 지적공사 보성지사장 부임
2009-02-12 마스터
고서 원강리 출신 이교일씨가 지난 1일 대한지적공사 인사에서 보성지사장으로 승진발령됐다.
이 지사장은 진도지사, 목포지사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에서 보성지사장으로 영전했다.
탁월한 업무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내에서 친화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지사장은 고향인 원강리청년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을 노인들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음식접대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에덴의 동쪽’, ‘미우나 고우나’ 등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최고의 시청률을 이끌며 만능 엔터데이너로 활약중인 한지혜양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 지사장는 지난해 대한지적공사 창립 70주년 기념 문예작품공모전에서 ‘텔런트 한지혜의 지적사랑’이란 제목으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지사장은 “이렇게 기쁜 소식을 고향향우들에게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외지에서 근무하다 보니 자주 찾지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재임시절 동안 담양에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