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 총자산 394억 작년수준 유지

2009-02-19     마스터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 1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임직원 및 조합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총회에서는 자체 감사보고, 2008년도 결산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 등 2건의 부의안건이 처리됐다.


지난해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대내외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2007년과 비슷한 394억원을 유지했다.


지난해말 현재 새마을금고 회원은 2007년 9천608명보다 2.5% 증가한 9천8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 8천955명, 2005년 9천203명, 2006년 9천410명과 비교할 때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난 수치로 새마을금고가 견실히 운용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셈.


이와함께 2006년부터 지역단체 및 주민행사와 경로당·고아원 지원 등 복지사업과 좀도리운동·우수회원자녀 장학금 수여 등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환원사업을 펼쳤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조합원으로 이금섭씨(봉산 제월리)가 선정됐고, 지난 한햇동안 성실히 업무에 수행한 최승원 대리가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최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과 금융시장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자금 운용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여유자금을 안정성 위주로 견실히 운용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사업·지역문화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사업을 전개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