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술 담양군상인협의회 이사장 유임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상품권 활성화 모색”

2009-02-20     마스터



주학술(담양축협 조합장)씨가 담양군상인협의회 이사장에 유임됐다.
(사)담양군상인협의회는 지난 17일 문화회관에서 회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세입·세출 회계감사 보고와 사업결산 승인,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이사장, 부이사장, 감사 및 총무, 이사 등 현 임원진들을 만장일치로 유임키로 결정해 앞으로 주학술 이사장이 2년간 더 상인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주 이사장은 “침체된 담양경제를 살려보겠다고 우리 상인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발한지
2년이 됐다”면서 “세계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상인여러분들과 지역주민, 그리고 기관단체 임직원 모두가 뜻을 하나로 모아 침체된 담양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이사장은 또 “상품권이 할인율을 5%에서 2%로 낮춘 이후로 조금 상품권 판매량이 주춤하고 있어 할인율을 3%로 올리는 방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등 상품권을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 주학술
△부이사장 = 최정호, 장금식
△감사 = 박경우, 정진
△총무 = 오형남
△재무 = 박창규
△이사 = 김문재, 김성규, 김홍기, 문갑수, 문수현, 박규완, 이진우, 신장걸, 한광호, 김창회, 최용호, 조홍천, 박순우, 박태창, 김정근, 김순심

/ 추 연 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