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2009-03-10 마스터
담양향교(전교 최락현)는 지난 3일(음력 2월 상정일)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봉행된 금년도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박희만 교육장이 초헌관, 손규만 범죄예방위원장 아헌관, 정진흥 담양향교 봉산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담양향교는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장과 주부로서 집안을 돌보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내고 문중과 마을을 위해 열심히 살아 온 김창봉(봉산 양지리), 고점순(금성 대성리), 장정례(대덕 금산리), 구서운(용 추성리)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