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독신우회장에 정병권씨 취임
2009-03-11 마스터
담양군 기독신우회장에 정병권씨가 취임식을 열고 2009년도를 시작했다.
담양군기독신우회는 지난 7일 담양읍교회(목사 조태익)에서 열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임기가 만료된 김성식 집사(신광교회)의 뒤를 이어 정병권씨를 비롯한 임원진의 힘찬 출범식을 가졌다.
정 신임회장과 함께 2009년도 담양군 기독신우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부회장에 김용(전담양군 기획실장)·박오종(풍년농약사)·한동수(에덴유치원장)·고기석(삼성화재)·최광원(담양군민신문)씨, 사무국장에 김영주(한샘한문학원)씨, 총무에 신봉춘(농업기술센터)씨, 재무에 허종진(창진개발)씨 등이다.
기독신우회는 이날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3명의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병권 신우회장은 전 담양군예비군기동대장으로서 사랑과 인화를 바탕으로 대과없이 직무를 수행했으며 현재 담양읍교회 장로이자 광주 남선교회 회장으로서 담양지역은 물론 전남광주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다.
정병권 신임회장은 “그동안 신우회가 추진해 왔던 ▲관내 각급 기관별 신우회 활성화 ▲신우회 기금마련 자선바자회 ▲목회자 초청 단합대회 ▲크리스찬다이어리 제작 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소년소녀 자매결연을 추진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관내 기독교인들의 단합을 다질 수 있는 선교대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설 재 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