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딸기작목회, 와우딸기 풍년제

2009-03-11     마스터



와우딸기작목회(회장 기세출)는 지난달 27일 봉산면 와우리 딸기선별장에서 아우딸기 풍년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면장, 구점림 조합장, 장풍환 기술센터소장, 송범근 도의원, 전정철 군의원과 작목회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와우딸기의 풍년을 기원했다.


한편 와우딸기작목회 회원들은 설향과 육보라는 딸기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설향 딸기의 생산이 마무리돼 가고 3월들어 육보 품종의 출하가 본격 시작되는 일정에 맞춰 풍년제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와우딸기 작목회는 현재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매출을 지난해 35억원에서 5억원이 늘어난 40억원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매출액을 늘려 예상한 것은 달러 및 엔화 상승으로 인한 외국산 과일의 원가부담으로 수입이 어려워 국내 과일 소비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원택 봉산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