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영씨, 담양음식업지부장 선출
2009-03-11 마스터
오흥영(금성 덕성리·파라다이스 대표)씨가 담양군 음식업지부장에 선출됐다.
담양군 음식업지부는 지난 5일 신협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08년 결산승인과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을 처리한뒤 임기가 만료된 지부장과 운영위원 도지회 대의원을 선출했다.
임기 4년의 군지부장에는 그동안 부지부장으로 활동한 오흥영 파라다이스대표를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운영위원은 추후에 선출하기로 했다.
이날 음식업 발전에 기여한 안효선(남면 연천리·에델바이스 대표)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공기주(대전면·구름모자 대표)씨가 도지회장 표창을, 박판순(담양읍·한죽갈비마을 대표)씨가 지부장 표창을, 임성순(담양읍·국화옆에서 대표)씨가 부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 음식업지부는 성적이 우수한 회원 자녀 10명의 학생에게 총 3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임 오 지부장은 “회원들이 위생, 서비스, 건축, 소방 등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각 부문별 운영위원들을 둬 전문인을 양성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회원들의 음식점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동전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체육대회 및 단합대회를 정기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