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석기 불법비호 군청은 죽었다?

할머니의 군청앞 1인시위

2009-03-20     마스터



무정면민들이 지난 6일부터 군청앞 진입로에서 담양석재가 요구한 업종추가 승인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1인시위를 전개하는 이유는 담양석재 측이 무정면민들이 시위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담양석재 정문앞과 담양군청앞을 집회장소로 신청한 때문.
집회장소를 빼앗긴 무정면민들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순번제로 돌아가며 사전신고가 필요없는 1인시위로 반대의사를 표출하고 있는 것.
지난 17일 황사먼지가 자욱한 군청앞 진입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피켓을 지키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