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선후배축구대회 성료

청년 새년천-중년 한두레-장년 터울 ‘우승’

2009-04-21     마스터

지난 11~12일 양일간 담양중·담양고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1회 선후배 친선축구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만우동우회(대회장 김형균, 준비위원장 김태호)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 10개팀, 중년부 8개팀, 장년부 5개팀 등 총 23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사진>


이번 대회에서 청년부는 새천년동우회가 우승, 가로수동우회 준우승, 어울림동우회와 한마음동우회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중년부에서는 한두레동우회가 우승, 그루터기동우회가 준우승, 백마동우회와 삼육동우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장년부에서는 터울동우회가 우승, 삼일동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발군의 기량으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성환(터울)?이재중(한두레), 구오복(새천년)씨가 받았다.
대회 첫날 예선탈락한 팀들이 부대경기로 치른 족구대회에서는 청담동우회(중년부)와 일우동우회(청년부)가 열린동우회와 씨밀레동우회를 각각 누르고 중·청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줄다리기에서는 사우동우회(청년부)와 한두레동우회(중장년부)가 51회동우회와 어깨동무동우회를 각각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내년에 치러지는 제32회 대회는 새천년동우회(회장 조희범)가 개최한다.

/ 김 정 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