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초교 42회, 동창생 부모 효도관광

2009-04-28     마스터



‘좋은 사이(42) 우리 사이(42)’ 잘 나가는 수북초교 42회,수남 6회 동창회(회장 국호환)는 지난 19일 동창생 부모를 모시고 남원 광한루와 곡성 기차마을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부모에게도 좋은 일을 하는데 친구 부모에게 효도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는 인식을 갖고 추진하게 된 것.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모은 42회는 버스 2대를 대절하고 음식과 여행선물을 준비했다.
회원 20여명은 연로하신 부모들의 편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틈을 냈으며, 전통가락을 들으면서 푸짐하고 정갈한 한정식을 여유롭게 드실 수 있도록 국악인을 초청하기도 했다.
회원들이 부모들에게 선물을 할 모자와 베개를 마련했으며, 특히 우병구 회원은 꿀을 희사해 칭찬을 받았다.


국 회장은 “친구들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80명이 무사히 여행길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동창 회원들을 자랑스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