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장년 은배부, 테니스 우승
2009-04-28 마스터
제1회 대나무컵 3개군 테니스 대회가 지난 25일 도립대학 테니스코트장에서 열렸다.
담양, 곡성, 구례 테니스 동호회원들의 상호 교률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자 담양테니스협회(회장 김한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담양팀은 송재효·마장용조가 장년 은배부(7-8조)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곡성팀이 3개부문(여자부, 베테랑부, 장년 동배부), 구례팀이 1개부문(장년 금배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김 회장은 “담양 인근에 있는 곡성, 구례 테니스 동호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호가 친목도 다지고 실력을 겨루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며 “테니스를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임원진과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