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죽검무예 한마당

주창영씨, 죽검베기 고수부 우승 권성일?노병일씨 기록도전 성공

2009-05-11     마스터

제9회 전국 죽검무예 한마당에서 주창영씨가 진검 고수부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고의 검사로 등극했다.
또 전북 익산에 있는 선무검도관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도장으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진검부, 죽검부, 죽궁부로 나눠 추성무대에서 펼쳐진 죽검무예 한마당에는 전국 30여 무술단체 300여명의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자웅을 겨뤘다.


진검 대나무베기 경기에서는 ▲고수부 주창영(무술센터 경기지부) ▲무사부 진영기(광주 기아자동차) ▲일반부 차원일(무술센터 중앙본관) ▲학생부 진경찬(정인검) ▲여성부 박유선(무술센터 중앙본관)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죽검부에서는 ▲초등부 저학년 지수인(금호도장) ▲초등부 고학년 장인효(선무검도회) ▲중고등부 남자 박준수(선무검도회) ▲중고등부 여자 박유선(선무검도회) ▲단체연무 김석민(해동검도회 양산도장)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이와함께 죽궁부에서는 ▲초등부 저학년 지수인(금호도장) ▲초등부 고학년 김민석(선무검도회) ▲중고등부 남자 김용현(충의검도관) ▲중고등부 여자 김민희(충의검도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별행사로 진행된 한국 죽검, 죽궁, 진검 마상기록경기에서 권성일 대회준비위원장이 (사)한국기록원의 입회하에 죽궁과 장병기(월도) 기록경기에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권 씨는 죽궁으로 5분동안 20m 거리에서 38발의 화살을 쏘았으며 월도를 사용해 3분47초97만에 대나무 4연속 100타 베기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구수본 마상 죽검 5m간격 20개 오이 베기(38초40), 노병일 죽검 1분 사과던져 베기(17개)?진검 1분 사과 던져 베기(19개), 최치영 달리는 말 위에서 2분동안 화살 많이 쏘기(14발), 김경석 최단시간 대나무 4연속 100타 베기(2분 01초 16), 이정직 장병기(월도) 짚단 1회 다량 베기(19개), 최기영 마상 100m, 5m간격 짚단 100타 베기(3분 20초 19), 김윤정 여성분야 진검 짚단 100타 베기(3분 46초 50)에 성공하며 기록보유자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