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중, ‘학교숲’ 조성 시범학교 선정

2009-05-11     마스터

창평중(교장 문인자)이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최한 2009년 모델학교 숲 공모에 선정됐다.
창평중은 앞으로 3년간 6천만여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숲의 설계, 시공을 할 수 있게 돼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발생된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시키는 등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창평중의 모델학교 숲은 슬로시티 창평면의 삼지천과 연계해 조성, 학생은 물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창평중은 대나무 숲, 치유의 숲, 명상의 숲, 무궁화동산, 유실수원, 추억의 등교길, 산책로, 창평천 등 8개의 테마별로 조성해 숲 교실, 자연생태 학습장, 환경교육 학습장, 학생?주민의 쉼터, 주민들의 산책로, 지역 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모델학교 숲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새로운 학교 숲을 가꾸는 운동으로 공해로부터 학교환경을 보호하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