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 실천해온 40년 전통의 라이온

담양LC 박헌조號 출범하다

2009-06-19     마스터

담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향종)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담양리조트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박헌조 회장 체제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김승현, 조홍준 신입회원의 입회식을 겸해 열린 이취임식에는 강종문·송범근 도의원, 김기성 군의원을 비롯 양희종 2008~2009 355-B1지구 총재와 박길무 총재당선자, 스폰서클럽인 광주LC 및 자매클럽인 대구달성LC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라이온스클럽 이념을 앞장서 실천해 담양LC의 위상을 제고시킨 이광재·전명수씨가 총재상, 한승진·조공모·오성순·김춘례씨가 클럽상, 김향종·최영규·최해진씨가 재직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주어진 임기동안 ▲관내 불우시설 위문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관내 경로당 방문 및 봉사 ▲3개 클럽 합동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봉사의 기쁨으로 화합하는 라이온’을 모토로 클럽의 무한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봉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참여하는 봉사를 테마로 회원들을 독려, 소외된 그늘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며 “특히 회원들의 뜻을 모아 40주년을 맞는 담양클럽의 역사를 정리하고 기념할 수 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