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마·폭염 대비 가축질병 방역관리
2009-06-29 마스터
군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장마·수해·혹서기에 발생하는 한육우, 젓소, 돼지, 닭·오리 등의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질병 방역관리 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혹서기에 모기매개질병, 열사병, 곰팡이 중독 등 기후성관련 질병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사료의 변질, 병원성 미생물·곰팡이 증식 등에 따른 소화기질환, 농장 침수에 따른 수인성 전염병, 탄저·기종저·돼지 단독 등 토양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 등에 대비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및 시설·위생·사양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