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59주년 기념행사 ‘성료’
2009-06-30 마스터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윤재욱)는 지난 25일 문화회관에서 6·25전쟁 59주년 기념행사 및 북핵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 대한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들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부전선 동두천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운 오재열(고서)씨,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했던 김기진(금성)씨, 경북 영덕전투에 참전했던 이정근(담양읍)씨에게 각각 향군회장상을 수여했다.
윤 회장은 “젊은 시절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으며 싸우셨고 지금은 든든한 후원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6·25참전유공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북핵위기 등 국가적 비상사태인 이 시기에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올 때까지 사회 일각의 잘못된 안보관과 역사의식을 바로잡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