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면 세자녀에 담양군 직원 온정
2009-07-08 마스터
담양군청 직원들이 엄마를 잃고 아빠마저 암 투병으로 힘든 처지에 놓인 고서면의 세 자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지난 7일 고서면 분향리 유인수(43)씨 가족의 딱한 사정이 듣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영찬 군수권한대행과 주민복지과 직원 20여명은 십시일반으로 100만원을 모아 유인수씨에게 전달했다.
주 군수권한대행은 “관내에 이렇게 딱한 처지의 어린 학생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엄마를 잃고 아빠마저 병마로 투병중인 세 자매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씨 가족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고서면 복지계(061-380-376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