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남도 여성주간 행사 담양서 개최

박영자·한강아 도지사표창

2009-07-08     마스터


박영자 한강아


제14회 전남도 여성주간(7.1~7일)기념식이 지난 7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여성들의 역량과 힘을 결집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각 시군 여성관련 기관·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박영자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한강아(공무원)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여성지도자로서 중요 정책결정에 참여해 지역여성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지위행상에 기여했다.


또한 천연비누만들기 사업 추진, 따뜻한 겨울만들기 김장봉사, 재활용품 수거사업, 대도시 농·특산물 판매촉진사업 추진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한강아씨는 사회지원과에 근무하면서 여성이장 18개 마을에 부업장려금 지원, 여성한마음축제로 여성화합 계기 마련, 여성단체 재활용센터 운영, 여성 군정참여 확대와 화합의 장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진해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여성의 군정참여를 확대시키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녹색생활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We Green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취업·창업 정보관과 무료 증명자진 출력관, 건강 수치침, 여성작품 전시회 등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