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서 포도축제로 오세요

8월 14~16일 증암천 일대

2009-07-09     마스터

맛도 최고, 당도도 최고, 고서포도를 맛보세요.”
제6회 고서포도축제가 오는 8월 14~16일까지 동운교 일원 및 증암천변에서 열린다.
고서 비가림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 도모는 물론 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고서포도축제는 고서면과 고서농협이 주최하고 고서포도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첫날 전야제에서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행사장 인근 포도밭에서 포도따기, 포도 빨리먹기, 중량 맞추기, 와인병 조형물 소망쪽지 달기, 포도천연염색, 나만의 와인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담양군 및 고서면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고서지역은 110농가가 65㏊에 포도를 재배하고 있으며 소득이 무려 40억원에 이른다.


특히 고서포도회 회원의 80% 이상이 친환경인증을 받아 무농약 및 저농약으로 포도를 재배해 고품질 포도 생산지로 유명하다.


고서포도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축제를 개최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고품질 포도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