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가로수길 전국 마라톤대회 접수
11월 8일 하프, 10㎞, 5㎞ 8월말까지 1천명 접수
2009-07-16 마스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대나무골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에서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담양마라톤클럽이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제7회 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월 8일 담양읍과 월산면 일원에서 열리며, 8월 말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metarun.com)를 통해 선착순 1천명을 접수한다.
참가 부문은 하프와 10㎞, 5㎞ 등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 참가비는 하프와 10㎞가 3만원, 5㎞가 1만5천원이다. 관내 초중고 학생 선착순 100명에게는 학교장이 발송한 공문에 의해 5㎞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 특별부로 나눠지며 1위부터 3위까지 상장과 함께 총 256만원의 담양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는 추어탕 등 푸짐한 먹거리와 죽부인 등 참가 기념품, 완주 메달, 대회책자, 기록증 등이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보물찾기와 수기작성 공모 등을 시행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환상의 코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관방제림 등에서 펼쳐진다”며 “전국 마라톤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