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제현 자유총연맹 군지부장 ‘국민포장’
2009-09-17 마스터

송제현(72)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장이 국민포장을 받았다.
송 지부장은 지난 16일 서울시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제55주년 기념식장에서 민주시민 의식함양운동에 앞장서 온 공로로 국민포장을 전수받았다.
송 지부장은 1989년 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장으로 취임한 이래 확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매년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민,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대비 민주시민교육를 실시해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시키고 민주시민의식 함양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임원진 및 회원들과 함께한 농촌일손돕기, 정기적인 관광지 순회 자연보호 캠페인, 관내 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불우한 학생 장학금 전달, 어린이 웅변대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머니포순이봉사단을 조직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송 지부장은 담양군 수의사회장, 국제로타리 371지구 담양클럽 회장, 담양농협 조합장 등 역임하며 지역발전에 헌신했다.
송 지부장은 “연맹 임원진과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자유총연맹 회원에게 공을 돌린 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