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40.7 - 유창종 15.9 - 송범근 13.0

2009-09-30     마스터

KSOI, 차기 담양군수 입지자 적합도 여론조사
최화삼 8.5, 강종문 8.1, 서종한 4.2% 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차기 담양군수 입지자 가운데 ‘군수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 결과 ‘1강 다약’(一强 多弱) 구도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서울에 있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인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담양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16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응답조사)를 이용해 실시한 설문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이번 담양군수 적합도 조사는 최화삼 전 담양군의회 의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유창종 전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송범근 현 전남도의원, 서종한 전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 강종문 현 전남도의원 등 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가나다 역순)
타임리서치 여론조사 자료에 따르면 ‘차기 담양군수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7%가 최형식 전 군수를 선호했으며 유창종 전 센터장이 15.9%, 송범근 도의원이 13.0%로 두자릿수 지지를 얻었다.
다음으로는 최화삼 전 군의장 8.5%, 강종문 도의원 8.1%, 서종한 전 농협군지부장 4.2%로 뒤를 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6%.
두자릿수 이상 지지를 얻은 입지자들의 읍면별 지지도를 보면 최형식 전 군수의 경우 담양읍 52.0%, 봉산 43.7%, 고서 22.4%, 남면 34.9%, 창평 42.7%, 대덕 39.8%, 무정 42.7%, 금성 23.4%, 용면 25.6%, 월산 32.9%, 수북 39.2%, 대전 29.1% 등이다.
또 유창종 전 센터장은 담양읍 23.0%, 봉산 23.5%, 고서 6.2%, 남면 13.5%, 창평 9.8%, 대덕 9.1%, 무정 16.3%, 금성 11.8%, 용면 22.6%, 월산 5.9%, 수북 10.8%, 대전 10.2%의 지지를 얻었다.
송범근 도의원은 담양읍 1.4%, 봉산 11.9%, 고서 48.7%, 남면 24.9%, 창평 25.1%, 대덕 14.9%, 무정 0%, 금성 2.0%, 용면 10.8%, 월산 5.2%, 수북 20.2%, 대전 27.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3.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