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동산리1구 노인회 봉화·통영 가을나들이

2009-10-07     마스터

무정면 동산리 1구 노인회(회장 송정효)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던 지난 3일 故노무현 전대통령의 사저인 봉하마을과 가을빛이 짙어가는 통영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나들이는 동산1구 노인회가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50명이 참여했다.
봉하마을을 둘러본 노인회원들은 미륵산 케이블카에 올라 청녹색이 짙어가는 가을바다와 어우러진 통영의 경치를 완상했다.


송정효 노인회장은 “추석날 노인회관에 모여 앉아 윷놀이를 하는 것도 뜻이 있겠지만 회원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나들이를 계획했다”며 “특히 TV로만 보던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와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경치가 인상에 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