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09 농업인대학’ 졸업식
2009-10-08 마스터
담양군이 딸기와 블루베리 명품화를 위해 운영한 ‘2009 농업인 대학’이 지난달 29일 졸업식을 가졌다.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딸기수경재배 과정과 블루베리재배 과정을 개설,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사와 연구사,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의 기초이론부터 친환경농법과 과정별 작목의 기본재배 기술, 농산물 가공과 보관, 농산물 마케팅 등 과목에 따라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해 문제해결 중심으로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수경재배딸기와 블루베리가 경쟁력을 갖추고 진정한 농업경영인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작목별로 연구회를 결성해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