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농협장 “1등급 4만4천원 수매”

2009-10-29     마스터

관내 8개 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26일 농협군지부 회의실에서 수매가 관련 회의를 열고 연합RPC를 통해 수매될 산물벼 수매가를 40㎏기준 1등급에 4만4천원, 특등급 4만5천원, 2등급 4만2천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무농약으로 재배한 벼는 5만1천원, 저농약 벼는 4만7천원에 수매키로 했다.


조합장들은 여기에다 각 농협별로 경영여건을 고려해 운송비, 출하장려금 명목으로 가마당 1천~3천원씩 더 보전해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담양농협은 연합RPC 가격에 맞춰 기존에 제시했던 선지급금 4만5천원에서 1천원 낮춰 수매하고, 이미 수매를 한 농가에게는 농업장려금 4천원에서 차액을 빼고 지급한다.
농협 관계자는 “각 지역농협들의 경영 여건을 고려해 수매가를 결정했다”면서 “지역 농협별로 자체 수매후 수익이 발생하면 농민들에게 많은 이익이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