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산림환경관’ 도지사상 수상
2009-10-30 마스터
2009 농업박람회…국경희 작가 우수상
담양군이 2009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산림 환경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09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장에서 담양군이 운영한 산림 환경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농·산촌 소득증대와 산림환경이 국민에게 주는 공익성을 알리고자 ‘숲 향기 찾아 떠나는 녹색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산림환경관에는 산림에서 생산되는 목재 자원으로 고부가가치 목공예와 친환경 원목 생활가구 등 15점의 고부가가치 창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산림환경관에 출품한 지역 공예작가 국경희씨의 ‘철새의 귀향’이 개인표창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국경희의 작품은 대나무를 재료로 원형을 그대로 살린 제품과 개폐가 가능한 항아리 모양의 저금통, 그리고 까치가 옹기종기 맞대고 앉아 추수철에 풍년을 기원하는 작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