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회, 함평국화축제 나들이
2009-11-11 마스터

이웃사랑회(회장 현수호)는 지난달 31일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평 국화축제와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등 2009년도 하반기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특히 결혼한 이주여성이 가출한데다 하반신이 마비된 양모(48·창평면)씨를 비롯한 불우이웃 6명과 관내 소년소녀가장 2명 등 8명을 선정,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각 50만원씩 모두 100만원씩을 지급키로 결의했다.
이웃사랑회는 전년도에 장애인협회와 희망회 등 2개 단체와 어려운 이웃 9명에게 각 100만원씩 모두 1천100만원을 지급했다.
현수호 회장은 “이웃사랑회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고, 더나아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