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JC 제33대 회장에 국승경씨

담양JC 제33대 회장으로 새호남일보 기자인 국승경씨가 당선됐다.
JCI KOREA-담양(회장 정윤석)는 지난 14일 담양읍 백동리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제81차 임시총회를 열고 국승경 회장을 비롯 정호람 상임부회장, 김종현 내무부회장, 강성현 외무부회장, 손동범?강설민 감사 등 2010년도 집행부를 선출했다.
국 당선자는 2000년 JC에 입문, 적극적이면서도 꾸준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으며 내?외무부회장과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국 당선자는 또 2008년 선후배축구 대회장으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폭넓은 지역사회 활동을 보여왔다.
이처럼 열정적인 활동으로 우수신입회원상, JC중앙회장?지구회장?담양JC회장 특별표창, 담양JC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국승경 당선자는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선진 로컬로 자리를 잡은 담양JC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라며 “조직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며 JC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JCI KOREA-담양은 35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관내에서 양담배 추방운동,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인구 늘리기 운동, 노인의날 경로잔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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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함께하는 JC 만들겠다”
국승경 JC회장 인터뷰
“청년이 올바른 가치관과 사명감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지역과 사회가 발전되고 희망찬 미래가 약속되는 것입니다. 역동적인 담양JC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0년도 JCI KOREA-담양 회장 당선자인 국승경씨는 “JC이념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와 수련을 통한 지도역량의 개발”이라며 “급변하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청년단체가 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친목증진에 역점을 둬 조직을 아끼고 사랑하는 풍토를 다질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지역민들께 인정받는 JC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담양의 깨끗하고 수려한 천혜의 관광자원과 따뜻한 인심을 외부에 적극 알리고 각종 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 따뜻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청년단체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국 신임회장은 현재 새호남일보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신연미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