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다문화가정 배우자 교육
2009-12-21 마스터
담양군이 국제결혼 가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정의 남편 및 시부모 등을 초청, ‘다문화가정 배우자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국제결혼 이주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부부간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내에 대한 인격존중을 유도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정 전문강사로 활동중인 최희연씨가 문화의 다양성 이해와 화목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2시간여의 강의를 진행했으며 교육후 설문서를 받아 다음 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이원철 사회지원과장은 “교육이 문화적 충돌을 완화시키고 친밀한 부부관계를 형성해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