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체육관 종합우승-금강 2위-담양 3위
2009-12-29 마스터
태권도협회장배 품새대회
수북체육관이 담양군 태권도협회장배 품새대회에서 중·고등부 우승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우승한 금강체육관이 준우승했으며 담양체육관이 3위, 한재체육관이 감투상, 한빛체육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0일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제25회 담양군 태권도협회장배 품새대회에는 금강·금호·고서·담양·수북·정무·한빛 등 8개 체육관 소속 150여명의 선수들이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눠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초등부는 태극 5장과 6장을, 중등부와 고등부는 태극 7장과 고려형(결승 진출조 금강)을 치렀다.
또 3인 1개조로 팀을 이뤄 부문별 품새를 시연토록 하고 각 팀의 연기가 끝날때마다 채점해 가장 점수가 높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동옥 협회장은 “품새는 태권도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모든 원리가 압축된 동작을 모아 놓은 것으로 꾸준한 수련이 없으면 좋은 동작을 보일 수 없다”며 “품새연습을 통해 태권도의 기본을 익히고 몸가짐을 정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