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희망자 신청하세요

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 19일까지 접수

(사)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마선희)가 정부주선형 노인일자리사업 취업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접수기간 및 대상자는 오는 2월 19일까지 건강과 일할 능력을 갖추고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취업분야는 △거리환경개선, 자연환경보호, 교통질서 계도 등 공익형 △거동불편 요보호자 돌봄서비스, 소외계층지원, 아동청소년보호 등 복지형 △노노교육 강사파견, 체육활동 강사파견, 문화재해설 등 교육형이다.
근로조건은 1일 3~4시간, 주 3회 근무(월간 48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20만원 수준의 임금을 받는다.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 또는 주민등록초본과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직접 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381-4999, 010-2651-2237)로 문의하면 된다.
마선희 센터장은 “노인의 일자리참여는 빈곤·질환·외로움·무료함 등 노인의 고통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며 “각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에서 즐겁게 일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전담 수행기관으로 지난 2004년 9월에 개소, 일자리상담에서부터 교육 및 알선, 철저한 사후관리로 관내 어르신들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