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농협 황거부 전무 ‘도지사 표창’
탁월한 경영능력 발휘 농업발전 기여
2010-01-28 마스터

황거부(57·창평 의향리) 창평농협 전무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09년도 하반기 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황 전무는 창평농협 전무로 근무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농협사업을 추진,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최우수 선진농협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황 전무는 창평체육회 회장을 6년간 맡아 오면서 면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창평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황 전무는 농협 및 체육회에 관련된 일 뿐만 아니라 타지에서 살고 있는 창평출신들을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재광향우회, 재경향우회와도 끈끈한 연결고리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함께 슬로시티 해설사 과정을 마친 황 전무는 창평 삼지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고 설명하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황 전무는 지역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농협중앙회장상 4차례와 향우회로부터 수차례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황 전무는 “농협 임원과 체육회장으로서 당연히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