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농협 고만주·채천기·박영자씨 이사 당선
2010-01-29 마스터

수북농협(조합장 문규선) 이사 3명이 선출됐다.
수북농협은 지난 21일 대의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수북면 6개 구역중 임기가 만료된 3개 구역의 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이사 선거에서는 고성·오정 구역은 채천기(64·고성리)씨, 풍수·남산·대흥 구역은 박영자(62·풍수리)씨, 개동·정중·황금 구역은 고만주(61·개동리)씨가 각각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채 이사는 고성리 이장과 농협 이사를 지냈으며,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풍수리3구 이장을 역임한 박 이사는 현재 담양군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맡고 있다.
또 개동리 이장과 수북농촌지도자 회장을 지낸 고 이사는 현재 수북면 바르게살기위원장, 수북산악회장, 수북발전협의회 부회장, 수북재향군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 신임 이사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권익과 복지향상에 앞장서 농협이 발전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북·나산구역, 대방·궁산구역, 두정·주평구역 등 3곳의 이사는 지난해 선출됐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