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문 군수출마 기자회견

“군민이 주인되어 더 잘사는 복지담양”
“작은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온몸으로 실천할 것”
강종문 전남도의회 의원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담양, 후손들이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는 담양을 만들겠다”며 담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종문 도의원은 지난 9일 담양읍 백동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윤영선·박종원·전정철·김기성·한만순 군의원과 지지자 등 1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8년간의 도의원 경험과 군민과의 대화속에서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피부로 느끼고 고뇌하면서 군민이 주인이 되어야 잘 살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항상 끊임없는 격려와 보석보다 더 값진 사랑으로 지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보답드리고자 군수선거에 출마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도의원은 “현재의 담양은 전세주택이 부족하고, 물이 부족하며, 고령화로 농촌일손이 부족해 농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 것은 물론 이를 극복할만한 시설이나 정책이 빈약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이주하는 젊은 사람들로 인구가 줄어들어 중앙로 상가들은 생업을 위협받고 있다”며 “더욱이 그동안 치러진 선거들로 인해 지역민심이 흉흉해지고 담양발전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행정구역개편 문제는 담양의 발전을 좌우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에 담양의 모든 문제점들에 대해 하나하나 진단하고 새로운 처방전을 다함께 고민함으로써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 정직하고 투명한 정책들을 군민들께 제시할 것”이라며 “600여 공직자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시켜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경영 전략을 수립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맞춤형 복지서비를 제공하며 산업을 개발하는 등 실천가능한 정책들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르는 것은 물론 민선3·4기의 성공한 정책들은 잘 본받고 계승·발전시키는 등 좋은 정책, 훌륭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발굴해 더 큰 담양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담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이 있는 곳이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화에 임함으로써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모든 군민의 소리에 겸허히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담양군민의 선거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담양군민의 어떠한 민심의 결과에도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며 “행복한 자치공동체를 실현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행복한 삶과 모든 군민들이 소외받지 않으며 군민이 주인되어 더 잘사는 복지담양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며 “항상 소통하고 배려하며 거짓없는 청렴성과 능력있고 참신한 리더십으로 꿈과 희망과 화합이 넘치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