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신용사업 성장 ‘건전결산 기틀’

2010-02-10     마스터

대전농협(조합장 이재곤)은 지난 1년동안 판매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의 확대 및 조기 착수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농협은 교육지원사업으로 영농생산 자재지원 8천200만원, 조합원 복지지원사업 2천만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식염 1포와 농산물상품권 등 총 2억7천만원을 집행했다.


또한 관내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 것은 물론 토양개량제(규산질) 5만5천여포를 무상으로 공동 살포했고 가정용 소화기 492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비료판매 145%, 농약사업 16%가 늘어 총 36억1천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정도 성장했다.


판매부문에서는 일부 작목반원의 호응으로 서울 소재 공판장에 출하를 재개했고 복분자는 보해양조에 291상자(25㎏)를 출하하고 남은 전량을 농협에서 수거해 농협공판장으로 출하하거나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했다.
2009년산 자체수매한 벼는 좋은 가격에 판매해 2천만원의 수익을 얻어 조합원들에게 환원했다.


마트사업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음에도 기대 못미치는 실적을 거뒀지만 순창과 곡성을 잇는 연합행사를 토대로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행사를 통해 신선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잡곡세트와 선물세트를 개발해 대량거래처를 개척하는 등 조속히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평잔은 305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상호금융대출금 평잔은 203억을 기록해 전년보다 2% 성장해 건전결산의 기틀을 다졌다.


특히 2억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출자배당금 6.25%와 출자배당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이용고를 배당했다.
이재곤 조합장은 “농촌의 환경이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알찬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과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참여와 전이용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농협이 지역경제의 중심체로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