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이사 8명 선출
2010-02-10 마스터

담양농협은 지난 5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담양읍 5명, 용면 3명 등 이사 8명을 선출했다.
5명을 선출한 담양읍 지역에서는 한선수(강쟁리)씨가 73표로 최다 득표를 얻은 가운데 김재욱(백동리)·박영호(삼다리)·김범진(강쟁리)·김형삼(반룡리)씨가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선에 성공한 한선수 이사는 강쟁리 이장을 역임했고, 김재욱 이사는 한농연 군연합회장과 농협중앙회 새농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영호 이사는 삼다리 1구 이장을, 김형삼 이사는 농협이사를, 김범진 이사는 자유총연맹 담양읍지도위원장과 담양공고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3명을 뽑는 용면지역은 한상열(통천리)씨가 58표가 획득한 가운데 정병환(추성리)씨와 최재남(월계리)씨가 당선됐다.
한상열 이사는 통천리 1구 이장과 담양딸기 영농법인 이사로 활동 중이고, 정병환 이사는 민주평통자문위원과 재향군인회 용면회장를 맡고 있다.
최재남 이사는 담양여중 운영위원장과 용면주민자치위원, 용북청년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권익향상과 튼튼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