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서6·남4명 등 고서농협 이사 선출
2010-02-24 마스터
고서농협(조합장 이하섭)은 지난 10일 농협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사 10명을 선출했다.
대의원 71명이 1인10표제(고서6·남면4) 투표방식으로 고서 6명, 남면 4명 등 10명을 선출한 이사선거에서 고서지역 10명, 남면 9명 등 총 19명이 후보로 등록해 치열하게 경합했다.
고서지역에서는 유동중(산덕리)씨가 53표로 최다득표를 차지하며 재선에 성공한 가운데 김용호(동운리)·조규종(분향리)·김선두(성월리)·이주환(성월리)·김옥중(성월리)씨가 당선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명을 뽑은 남면지역에서는 정희용(지곡리)·이동섭(풍암리)·임영숙(연천리)·정원택(지곡리)씨가 당선됐다.
유동중 이사는 고서농업경영인회장과 고서농협 이사를 역임했고 김용호 이사는 고서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조규종 이사는 고서농협 이사를 역임했고 김선두 이사는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김옥중 이사는 마을이장과 고서이장단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정희용 이사는 남면재향군인회장과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중이고 이동섭 이사는 한농연연합회 감사와 남면자율방범대장을 맡고 있다.
정원택 이사는 고서농협이사를 역임했고 임영숙 이사는 무정농협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후 남면 적십자봉사회장으로 활동하다 처음으로 이사로 당선됐다.
10명의 이사들은 “고서와 남면농협의 합병 효과를 극대화시켜 고서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