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농가주부모임회장 ‘농가주부상’
2010-03-16 마스터

이정옥(48·읍 금월리) 농협농가주부모임 담양군회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농가주부상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촌여성들의 복지증진과 모임활성화를 통한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농협에서 추진하는 노래교실, 천연비누만들기, 치매예방 교육 등 각종 여성 취미교실에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담양 관광명소 환경지킴이, 추곡수매 현장 차봉사, 독거노인 김장나누기 등을 앞장서 전개했다.
이 회장은 “읍면별 농가주부모임 임원진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회원들에게 공을 돌린 뒤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활력 넘치는 농촌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읍 금월리에서 시설하우스 농사를 짓고 담양군 농업경영인회장을 역임한 김봉곤씨가 이 회장의 부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