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봉산농협 딸기선별장에서 민의 청취

2010-03-16     마스터

“두자리수 의미있는 지지 얻어
전남발전 위한 심부름꾼 역할”

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 봉산농협 딸기선별장에서 민의 청취


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봉산농협 딸기선별장에서 농민과의 대화를 갖고 “딸기선별장 확장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대식 예비후보는 봉산농협을 방문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봉산농협이 딸기로 유명한 담양에서도 유기농 딸기를 생산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했다”며 “호남에 뭔가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결심해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두 자리수의 의미있는 지지를 보내줘야 대통령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호남의 발전을 위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봉산농협 딸기선별장에서 30여분간 선별작업 주민과 함께한 그는 “선별장 시설이 비좁아 애로가 많다”는 박상호 공동선별장회장의 설명을 듣고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장을 역임한 김대식 예비후보는 담양방문을 시작으로 전남도내 22개 시군순회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