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부터 전교생 100명 이하 학교 무상급식
2010-03-17 마스터
관내 초 610명, 중 285명 14곳 총 895명 혜택
지역내 소규모 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이 올해부터 100명 이하 초·중학교로 확대 시행된다.
담양교육청(교육장 박희만)에 따르면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복지 증진과 원활한 급식운영, 학부모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초중학교 전원 무상급식 실시정책에 맞춰 지난해 50명 이하 학교 무상급식에서 올해부터 100명 이하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에서는 담주초, 봉산초, 봉산초 양지분교, 월산초, 금성초, 무정초, 용면초, 만덕초, 남면초, 남면초 인암분교 등 10개초교(2개분교 포함)와 금성중, 수북중, 한재중, 고서중 등 4개교 등 총 14곳 895명(초교 610명, 중학교 285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들 학교는 식품비·운영비·인건비 등의 학교급식비 명목으로 초교 1억6천400만원, 중학교 8천721만원 등 모두 2억5천121만원을 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