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로 공천 희망합니다”
군수 3명, 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 20명 공천신청 민주당 전남도당 13일 지방선거 후보자 접수 마감
2010-03-17 마스터
지난 13일로 마감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공천신청 결과 담양에서는 기초단체장 3명을 비롯 모두 30명이 공천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공천희망 접수자는 최형식 전 군수를 비롯 강종문 도의원, 유창종 전 부군수 등 3명이다.
담양읍·무정·금성·월산·용면으로 구성된 광역의원 제1선거구는 양대수·김상희·박철홍씨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수북·봉산·대전·고서·창평·대덕·남면으로 이뤄진 제2선거구는 김동주·구상규·최병환·신동옥씨 등 4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기초의원은 가선거구(담양읍)에 박종원·윤영선·한만순 등 현역의원 3명과 최용만씨 등 4명이, 나선거구(무정·월산·금성·용면)에는 김행식·김현동·노종남·임영노·추연욱씨 등 5명이 공천신청을 냈다.
다선거구(수북·대전·봉산)는 전정철 군의원을 비롯 김정오·이봉근·박요진씨 등 4명이, 라선거구(고서·창평·대덕·남면)는 김기성 군의원을 비롯 김성석·김이수·박하엽·윤중천·조홍천·최용기씨 등 7명이 공천을 희망했다.
한편 담양군수 및 지방의원 후보자 경선이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 전남도당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국민여론조사(50%)와 당원전수조사(50%)를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광역 및 기초의원은 당원전수조사만을 반영키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