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기업과 희망근로대기자의 만남의 장 마련

2010-04-06     마스터

담양군이 희망근로 신청자 가운데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지역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만남의 장에서는 18개소의 관내 기업체와 희망근로 대기인원 80여명이 일자리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희망근로 대기인원을 고용하는 기업에게는 희망근로기간 동안 월 60만원한도 내에서 인건비의 일부가 보조되며 희망근로기간이 만료된 후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할 것을 MOU 등을 통해 약속하는 기업에게는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의 장을 통해 주선된 일자리가 단발성이 아닌 안정적인 고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