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담양읍)

한만순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담양의 맏며느리 한만순입니다.
저 한만순, 당원동지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으로 지난 5대 의회에서 여성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부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저와 제 가족은 오래전부터 민주당에 몸담아왔고 민주당을 위해 활동해왔습니다.
여러분 모두 기억하시겠지만 돌아가신 제 남편 김동규씨는 탄핵열풍이 거세게 휘몰아치던 2004년 17대 총선에서 암에 걸려 투병중인 가운데도 민주당을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선거현장을 누볐던 열혈당원 이었습니다.
그런 제 남편의 후광과 당원 동지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저는 여성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의원으로 제5대 담양군의회에 당당히 입성했습니다.
저는 의회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를 지배해왔던 남성중심의 정치문화를 바꾸고 여성들도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정치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를 보아도, 전라남도 의회나 광주시 의회를 보아도 여성의원들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또 이들 여성의원이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의정활동을 잘 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저 역시 종갓집 맏며느리가 된 심정으로 지역살림을 챙기고 따뜻한 가슴으로 주민들의 애환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으로 담양군의회 사상 최초의 여성의원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저 한만순, 당원 동지여러분께서 한 번 더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저 한만순은 담양군의회 사상 길이 남을 또 다른 한 페이지를 장식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우선 지역사회에서 간과하기 쉬운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노인복지증진에 온몸을 던져볼 참입니다.
똑같이 농사를 지으면서 고생하는데 왜 여성들은 제대로 대우를 못 받는지부터 한 번 따져볼 참입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의 애환과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 큰 딸 맏며느리 바로 한만순이가 한번 해볼랍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자아계발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청소년들의 신바람나는 교육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최용만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름다운 우리 담양을 단 한번도 떠나보지 않았습니다.
뿐만아니라 20여년이 넘게 민주당을 한결같이 지켜왔습니다.
그런 최용만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저는 이 도전을 완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에 힘쓰겠습니다.
우리와 같은 모든 농촌지역에 해당되는 일이겠지만 지금 우리 담양의 고령화와 노인복지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직장과 교육문제 등으로 젊은이들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수명의 연장으로 우리 지역의 노령화는 더욱 가속화되어 이제 우리 지역은 대단위 노인요양원이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복병이 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미루거나 임시적인 처방으로 대처해서는 안 됩니다.
경제적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직접적인 지원을 하고, 아직 활동이 가능한 노인들에게는 적절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야합니다.
노인복지가 현실의 문제라면 교육문제는 미래에 대한 투자라 할 것입니다.
교육문제는 인구유출의 새로운 요인입니다.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지역학교의 명문화를 통해 인재육성과 인구유출을 막아야합니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인 만큼 교육지원예산을 늘려 나가야 합니다.
인구유출과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빈집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민의 삶의 질 또한 떨어지고 있어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이루어진 우리의 촌락을 민박 또는 농촌체험관으로 변모시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관광과 연계해 농가소득을 높여야 합니다.
지역민중 많은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은 우리지역의 주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작에 비해 시설원예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농업실정을 놓고 볼 때 유통분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에 맞는 브랜드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재배초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하고자 하는 많은 일들을 발표했습니다만 저는 이것은 그리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행동과 실천에 옮겨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좋은 정책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출직에 나서는 많은 분들이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봉사하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의원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 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쉬지 않고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우리 담양 곳곳을 돌아보며 살피겠습니다.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 민의를 듣고, 지역발전을 함께 논의하겠습니다. 또한 군정을 바르게 견제하고 감독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작은 일일 지라도 군민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그 일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궂은 일이라 할지라도 먼저 앞서겠습니다. 지역화합에도 힘쓰겠습니다.
화합 없이는 지역의 발전 또한 기대하기 힘든 일입니다. 저를 지지하는 사람도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상대를 지지하는 사람도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지역의 갈등은 누구하나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인 것입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할 때 지역은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역화합을 위해 저부터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선거운동기간 상대의 정책을 비방하기보다는 나만의 공약을 말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특정인을 위한 군의원이 아닌 담양군민의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저 최용만 담양을 지키며 민주당을 지켜왔습니다.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나가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합니다. 쉬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선거 때 내세운 말들이 부끄럽지 않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진정한 담양의 일꾼, 20여년간 민주당만을 지켜온 저 최용만. 당원동지여러분의 부끄럽지 않은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윤영선
담양군민의 화합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주는 심부름꾼이 되기 위하여 담양읍 군의원으로 입후보한 민주당 예비후보 윤영선입니다.
저는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며 남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개선하고 처리하며 한번 뜻을 세우는 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는 초지일관의 의지를 가졌으며 시간을 금쪽같이 알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봉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많은 어려움들이 상존에 있었으며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적게는 농협대의원 선거, 이장선거 크게는 군수선거까지 여러차례 선거로 인하여 지역내에서 친족은 물론 이웃간의 갈등의 골이 깊게 패여있다는 것을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너무나도 잘 아실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는 5만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평소 담양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자부하며,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아 의회에 진출한다면 담양군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담양군 의회에서 해야 할 일을 꼭 해내겠습니다.
따라서 군민여러분들의 의견과 하나하나의 뜻을 모아 군정에 반영토록 함은 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윤영선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군민 여러분의 말씀속에 제가 해야 할 일이다고 생각하며 항상 여러분 곁에서 탁상이 아닌 현장 속을 직접 발로 뛰겠습니다.
담양읍의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떠올리며 굳은 각오로 복지증진을 위한 길이라면 짐을 짊어지고 불길 속으로 자신을 내던질 수 있는 각오로 여러분께 다가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가오는 경선에서 저 윤영선을 민주당 후보로 밀어주신다면 6월2일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당히 군의회 입성하여 우리 군을 크게 변화시키는데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소신과 청렴을 바탕으로 어떤 부당한 외압과 청탁에 굴복하거나 유혹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근면하고 성실한 농사꾼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봉사하는 충직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힘을 얻어 살기좋은 담양, 희망과 감동을 넘치는 담양을 만들어 나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박종원
돼지는 살찌는 걸 두려워 해야 하고 사람은 이름이 나는걸 두려워해야 한다고 늘 가르쳐주신 아버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담양의 희망 박종원이가 인사올립니다.
집을 나설 때마다 아직도 가슴이 떨리도록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낍니다.
나에게 꿈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아무리 내 상황이 어려워도, 불가능해 보여도, 계속해서 노력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여러 어르신, 선배님, 후배님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제곁에는 하고 싶은 것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라며 하루도 빠짐없이 창조적으로 살라고 격려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날씨를 바꿀수는 없지만 담양을 잘사는 고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다가올 4년을 저 박종원이가 설계하겠습니다.
히말라야 8천m급 16좌를 모두 오른 산악인 엄홍길씨의 등산철학은 ‘인간은 최선을 다하고 신이 허락하면 정상을 잠깐 빌린다’입니다.
저 박종원은 민주당과 담양발전을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선택했습니다.
저 박종원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당원동지 여러분과 담양군민 여러분들이 허락해 주신다면 한 번 더 군의원을 해보고 싶습니다.
저 박종원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교육, 농업, 복지, 관광, 경제등 모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 박종원은 사랑하는 당원 동지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박종원은 듣겠습니다. 뛰겠습니다. 찾아가서 해결하겠습니다.
담양의 아들 박종원입니다. 기억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