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선후배축구대회 23개팀 열전

2010-04-09     마스터

조희범 대회장

윤성호 준비위원장

17~18일 추성경기장 일원

제32회 선후배 친선축구대회(대회장 조희범, 준비위원장 윤성호)가 오는 17~18일 추성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년부 가로수동우회 등 10개팀, 중년부 백마동우회 등 8개팀, 장년부 21세기동우회 등 5개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게 된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0시 추성경기장에서 열리며 김효석 국회의원을 비롯 내외귀빈들과 참가 선수단 및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1세기동우회(27회)가 가장 선배기수로 참가하며, 애정동우회(52회)가 가장 후배기수로서 처녀 출전한다.
예선은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지며 본선은 토너먼트가 적용된다.


청년부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5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이, 장려상 2팀에게는 트로피와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중년부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30만원,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20만원이, 장려상 2팀에는 트로피와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장년부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2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예선에서 탈락한 팀을 대상으로 족구경기가 치러지며, 응원하러 나온 여성회원들의 승부차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이와함께 다수참가상, 응원상, 화합상, 단결상, 친목상, 우정상, 매너상, 최우수선수상 등 다양한 시상함께 보물찾기 및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밖에 17일 오후 6시부터 추성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들과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우연이)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조희범 대회장은 “선후배들이 승패를 떠나 축구라는 매개로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