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봄철 영농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운영
- 6월 초까지 희망근로 인력 농촌일손돕기에 투입 -
2010-05-13 마스터
담양군이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운영한다.
군은 모내기와 밭작물 파종 등 농사 준비로 바쁜 오는 6월초까지 읍면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을 일시 중단하고 희망근로 인력을 투입해 일손 부족에 따른 농민들의 고충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건비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손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읍면별로 지역의 실정에 맞는 현장투입을 원칙으로 지원농가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 작업 인력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